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술역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3일(화) 농‧어촌지역의 가스안전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가스안전마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 지역경제과장과 둔덕면장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마을대표(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협약체결과 가스안전마을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가스안전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 활동은 농‧어촌마을에 타이머콕 설치, 가스시설 안전점검, 안전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가스안전 활동을 진행한다.
협약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마을의 안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타이머콕 설치, 세대별 안전점검,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가스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마을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을회관에 정수기를 기증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도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의 가스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