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역사인 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인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사업 대상지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 및 주변지역 현황조사, 타 시군 복지관 운영실태 및 운영사례 분석,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지방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심의, 공공건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복지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미연 복지국장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내실있는 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주민 모두가 마음놓고 이용하는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