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9일 재단법인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 지난해 3,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학업 장려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배움으로부터 차별되지 않도록 2023년 기준 1,464명, 17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강종학 대표((주)새한레미콘 대표), 김경민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강종학 대표는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이에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경제적 지원이 아닌, 꿈을 향한 희망과 도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중, 고, 대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