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25일 부터 3주간 예비 초등학생 22명 예비 중학생 41명 총 아동 63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새학교 준비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중학교 진학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책가방・운동화 등 새학교 준비 물품을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뉴발란스 거제점(대표 윤수정)과 협약을 맺고 비용의 일부를 후원 받아 진행됐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아동은 “마음에 드는 가방을 사서 기분이 좋고, 빨리 새 가방을 가지고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기뻐했으며, 아동의 부모님 역시 새학교 준비물 지원 사업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입학을 맞아 새로운 시작인 학교에서의 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심리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