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허성무‧서일준‧강민국 의원실방문 국비 주요 30개 사업 증액 건의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예결 위원 핵심 역할과 지원 요청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1일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예결위원인 허성무, 서일준, 최형두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경남도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증액을 위한 의원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예결위원과 면담 전 지역구 의원실에 방문해 우리도 주요 30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사업, ▲제조특화 산업용 무선통신 하이웨이 구축, ▲경남사천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바이오메디컬 R&D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등 지역구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하면서 예결위원으로서 경남도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핵심적인 지원 역할을 요청했다.
서일준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제육상부) 국도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경남사천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바이오메디컬 R&D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등에 대한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최형두 의원실에는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제육상부) 국도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 타당성 용역 등을 건의했다.
이어 강민국 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도시재생사업(진주 중앙지구)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 타당성 용역 등 국비사업을 건의하며,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남부권 보훈휴양원 등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9조 6,082억원을 반영하였으나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도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