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거제시 체육회장기 여성 풋살 대회가 지난 9일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9개 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100명의 여성 풋살인들은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참가 면·동은 동부, 둔덕, 사등, 장목, 능포, 아주, 장평, 고현, 상문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전기풍, 정수만 의원, 거제시의회 김동수, 김선민, 양태석, 조대용, 한은진 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18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아주동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상문동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동부면과 장평동이 공동 3위로 선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 풋살인들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