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가 지난 8일 경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주관한 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에 참석,‘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상태 개선 및 건강권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역사회중심재활 기관에게 수여되는 표창장으로, 거제시 보건소는 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를 통해 △장애인 주 돌봄제공자 역량강화교육 △상·하반기 가옥 내 편의시설 지원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건강채움교실 등을 운영하였으며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및 전문강사를 통해 다양하면서 체계적인 장애인 건강관리교육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운영하며 분기별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통합적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 외에도 △재활치료센터 운영 △집중관리군 방문재활 △발달장애아동 부모교육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예방교육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 연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문제를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내·외자원과의 연계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