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 협의회는 지난 25일 통영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통영시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정착과정 및 애로사항, 멘토링 사업 개선사항, 2025년도 탈북민 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적대적 두 국가론’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동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자문위원의 많은 협조로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지지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통일 의식을 확산하고 통일 의지를 모으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
천영기 시장은 “대외 정세가 불안할수록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들 역량 결집에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해주셔서 감사하다”했다.
한편, 통영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