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9일 광도참다래연구회에서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광홍 회장은 “이번 기탁이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광도참다래연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도참다래연구회는 이광홍 회장을 필두로 2007년 1월 설립된 단체로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주요 품종으로는 헤이워드, 감황, 제시골드, 레드가 있다. 총 13.7ha에 연간 145톤의 참다래를 생산해 지역 로컬푸드매장, 창원 청과시장 등에 납품하며 시의 주요 농업 소득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품질 참다래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정보교류 등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