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단순히 기념하는 의미를 넘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장을 비롯해 최양희 거제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과 관내 소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소상공인 표창장 수여,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소상공인 유관기관 단체 지원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은 “1인 기업, 가족기업이 대부분인 소상공인의 특성상 법률문제등 다루기 어려운 문제를 소상공인 연합회가 적극 앞장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아파하겠다”면서, “거제시 행정적 지원 및 의회의 한결같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거제시장은 “내년에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규모 및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신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