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토론의 장 마련
낙동강 사랑의 행사 일환 김해 화포천 환경정화활동 함께 진행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은 6일 오전 10시 시민문화 체험전시관 및 낙동강 화포천 일원에서 경상남도와 공동 주관으로 도, 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후원기관, 생태관광협회, 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후원기관에게 표창 수여 ▴인문학과 한국 생태관광 방향에 대한 초청 강연(신정섭 한국생태문화연구소 박사) ▴생태관광 운영 사례 발표(박성봉 한국생태관광 네트워크 부회장, 이헌철 경남생태관광 네트워크 사무국장) ▴경남의 생태관광 발전 방향에 관한 포럼 등 다양한 생태관광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포럼을 통해서는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정보 교류와 현재 경남의 생태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낙동강 사랑의 행사 일환으로 경남도에서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화포천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워크숍 참여자도 함께해 이날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정판용 도 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생태관광지는 우리 도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며, 환경·문화·역사가 함께함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18개 시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지속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