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부 서장 및 4개 출자·출연 기관 관계자 참석해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보고
해양 관광 개발 MOU, 강구안 해상 공연장 준공 등 관광 분야 실적 돋보여
2025년 각 주요 업무 목표 달성 위해 매진 예정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및 각 부서장과 팀장, 4개의 출자·출연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한 해의 주요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부 서장이 직접 부서 성과, 주요 업무 및 신규 시책 사업 등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전국 대회 체육 행사 및 전지 훈련팀 유치, 미래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강구안 해상 공연장 설치 사업 준공, 카멜리아 파크골프장 준공, 한산 대첩 축제 및 투 나잇 불꽃 쇼 외에도 다양한 성과들이 보고됐으며, 공모사업에서는 사업비 266억 원의 「2024년 국가 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 상항 선정」을 비롯해 총 42건, 사업비 약 557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의 주요 업무로는 민선8기 1호 공약인‘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을 비롯한 주요 공약 사업과 도산 지구 복합 관광 단지 지정, 통영시 먹거리 관광 산업 육성 사업 추진, 수산물 국내외 소비 촉진 지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사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및 통영 청년 희망 적금 지원 사업 등 교통, 경제 관광,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각 업무의 2025년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통영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그동안 주요 추진 사업들이 기반조성 단계에서 나아가 본격적인 성과를 보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전 직원들이 조금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시정 방향을 ‘최초와 최고로 만드는 새로운 통영’으로 정하고 역점 시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지역 성장 기반 마련 ▲통영 다운 문화 도시, 다시 찾는 관광 도시 조성 ▲세계로 뻗어가는 통영 미래 100년 먹거리 조성 ▲시민이 우선인 든든한 행복 도시 통영 조성 ▲현장 중심 소통, 시민 맞춤 행정 구현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