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랑 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마무리
통영시 꿈이랑 도서관은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이랑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도서관 이용 교육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연극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독서 연계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재밌는 책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 강사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그림책과 만들기 활동도 즐거웠다”고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