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국토 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도 분야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연간 2회(춘추계) 도로정비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의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실시합산한 중앙합동평가단의 종합평가가 실시됐으며, 거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우‧배수시설물이나 비탈면, 도로파임 등의 적기 보수 여부 등의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도로과장은 “거제시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적기에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극한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복구함으로써 얻은 소중한 결과”며, “앞으로 더욱 신속하고 꼼꼼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