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무인기 종합타운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논의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허동원 도의원이 22일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을 방문해 드론개발시험센터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무인기종합타운 발전방향 및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도-고성군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은 총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1단계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조성 △2단계 드론개발시험센터 구축 △3단계 산업단지 조성으로 나눠진다.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은 2019년 12월 완공돼 2020년 5월부터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운영 중이며, 드론개발시험센터는 2024년 5월 준공돼 현재 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며,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도 경제부지사는 무인기종합타운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투자 유치 등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으며, 군은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이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실시계획 승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실시계획 승인 후 조속히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고성군이 드론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