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보급물량 261대(승용 234대, 화물 27대) 추가 확대
통영시는 도내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으로 시민들의 구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하반기 보급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변경 1차」를 시행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13억 4930만원을 추가 투입해 전기승용 234대, 전기화물 27대가 추가 보급, 총 전기승용 384대, 전기화물 77대 수준의 약 3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구매 시 도내 최고 수준인 대당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을 지원하며, 택시·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 등 추가 보조금 혜택까지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많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환경과장은 “도내 최고수준의 보조금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져 전기자동차 일반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었다”며 “환경교육도시로서 통영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