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3일 시청 1청사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15~2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결 등을 위해 우리 시 전역 72개 사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소속 노무사와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성희롱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존중을 최우선으로 다뤘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공공근로 현장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 주를 이루지만 안전사고는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사고 없이 근무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