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 연이은 기탁 행렬 이어져
사)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는 지난 2일 통영시를 방문,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상 회장은 “통영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통영시장은“통영미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주신 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는 1983년 충무시, 통영군 어민후계자를 기원으로 1995년 통영시어민후계자협의회 발족, 1999년에는 (사)통영시 어업인후계자연합회로, 2002년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1,4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어업인의 권익신장, 경영 합리화, 유통 선진화 등으로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