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방문... 현장 중심 행보
고환율 지속, 내수부진 등에 따른 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애로 청취
경제부지사, 모든 가용자원 동원해 밀착지원 의지 밝혀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일 오후,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도내 경제 유관단체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전개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분야 6개 기관·단체를 찾아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과 내수부진 등에 따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청취했다.
*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이노비즈협회경남지회,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벤처기업협회
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정치상황 불안 등의 영향으로 내수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81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소상공인 긴급 경영특별자금 900억 원,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1,240억 원을 신속 투입해 도내 경제주체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에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고,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 등 기업 협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 지원, 고환율 지속 등에 따른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도는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산업, 경제분야 대응팀을 가동해 원전·방산 등 산업 업종별 현황을 매주 점검하고 있으며, 물가, 수출, 기업애로 등 민생경제 분야도 밀착 관리하면서 경제 주체들의 경영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남도는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민생안정 특별 기간 선포 이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경제주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2025년 공존과 성장, 희망을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제 분야 예산 조기 집행, 소비자물가 관리, 산업·경제분야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