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및 5개 시군 2024년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 구성 및 운영 철저
경남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남 만들 것 약속
경남도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내용에 따라 지자체 자체점검을 검토하고 중앙점검 결과를 반영,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경남은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추진단은 사업지원반 3개, 기술지원반 1개로 나누어 구성되었으며, 총 211개 지구(총사업비 2,550억원)의 주요 공정을 우기 전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 100% 집행을 목표로 운영했다.
또,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도,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지구에 대해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는 총 19개 시도 및 시.군.구가 선정됐다. 도에서는 ▲경남도 ▲의령군 ▲합천군 ▲사천시 ▲고성군 ▲산청군으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표창과 함께 2026년 재해예방사업 예산계획 수립 시 국비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및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안부 주관 재난 안전 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5년 재해예방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