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버전 책자 제작
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새로운 코너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2025년 1월호부터는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책을 발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시정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카테고리 변경도 새롭다.
기존의 피플(인터뷰), 플러스(정보제공), 플레이스(관광지소개)를 거제인사이드, 거제뉴스, 거제스토리로 새롭게 개편한다.
거제인사이드는 종합 카테고리로, 지역 내 문화·관광·체험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거제뉴스에서는 시정소식, 의회소식 등 각종 정보들을 다루고, 거제스토리에서는 문학 작품, 책 소개, 칼럼 등을 싣는다.
△시민들에게 지혜와 여유로움을 선사할 책들을 소개하는 ‘마음에 스미는 책 한 권’ △역사 속 거제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거제의 문화유산’ △거제 문인들의 시를 통해 감성을 일깨우는 ‘거제의 시, 마음을 담다’등 새로운 코너들로 소식지를 꽉 채웠다.
특히, ‘다정다정한 섬 거제’ 코너에서는 매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섬들을 소개한다. 거제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특별한 여행지를 탐방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멋진 풍경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거제에서 소개한 섬을 방문한 후 인증샷과 여행후기를 이메일로(hkkgeoje@gmail.com)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과 함께 2025년 12월호에 후기를 실을 계획이다. 여행의 순간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2월호에서 진행했던 ‘몽꾸와 함께하는 소망 한 줄 이벤트’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무작위로 추첨된 100명의 소망은 2025년 1월호에 공개돼 시민들의 소망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소식지 ‘함께거제’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더욱 다양한 코너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