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삼성 중공업, 한화 오션, (주)신성, (주)건화 등 지역 사회 조선업 산업체 안전 보건 담당자와 함께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업 산업체 관계자와 보건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 으로는 ▲중식 시간을 활용한 조선업 산업체 건강 증진 홍보관 운영 협조 ▲금연 클리닉 신규 등록 챌린지 및 이동 금연 클리닉 확대 ▲모바일 헬스 케어 대상자 추천 및 홍보 ▲20~40대 근로자 심 뇌 혈관 질환 예방사업 추진 ▲산업체 사내 게시판을 통한 홍보 협조 등이 논의됐다.
강미정 건강 증진 과장은 “조선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조선소 직장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