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시군 선정에 최우수 양산시, 우수 거제.진주시.남해군 등 선정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 안전 관리 강화, 이용객 증가 등 성과
경남도는 도민 체감 형 산림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 내 18개 시 군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 휴양 시설 조성‧운영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양산시 ▴(우수)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창녕군이 선정됐으며, 수상한 시 군에는 기관 표창패와 유공 공무원 .산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한 표창장이 연말에 전수 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 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우수 사례 ▴가·감점(중앙 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양산시는 자연 휴양림, 산림 교육 센터, 생태 숲, 유아 숲 체험원, 수목원 등을 단지화 해 휴양 밸리를 추진하고, ‘온 숲, ‘여름 숲 요가 교실’, ‘날아라, 드론’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숲에서 가치(같이)살자’ 행사로 전국 산림 휴양 분야 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우수 평가를 받은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창녕군도 휴양 시설 단지화로 이용객에게 다양한 휴양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별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계절 별 축제‧행사 개최를 통한 시설 브랜드 화.지역 사회, 기업 등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정구 도 산림 휴양 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사례는 공유하고 미흡 사항은 개선하여, 도민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산림 휴양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자연 휴양림 등 20개 소를 조성‧보완해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하고, 재난‧안전 모의 훈련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자연 휴양림 내 반려 동물 동반 구역, 숲 워케이션 운영 등 시설 다양화 에도 노력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자연 휴양림 이용객은 1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로 증가하며 산림 휴양에 대한 도민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