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1,000㎡이상 타작물 전환 또는 휴경을 하는 농업 경영체이며 아래의 대상농지 요건을 만족해야한다.
대상농지는 2024년 벼를 재배한 경남지역 농지 중 2025년 신규 타작물 전환 또는 휴경을 하는 농지이거나 2024년에 신규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참여한 농지이다. 단, 두류에 한해 2023년에 신규로 참여한 농지도 포함된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일반 작물의 경우 150원/㎡이고, 두류(1,2년차)·옥수수·깨는 100원/㎡, 두류(3년차)·가루쌀·휴경은 50원/㎡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을 위해 많은 벼 재배 농업인들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