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FTJ는 부산에 위치한 냉동 수산물 도매 전문 기업이다.
FTJ는 HACCP 인증을 받아 검정된 생산 라인에서 전국 각지 식자제 업체에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FTJ 안철민 대표(이하 안대표)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성 철성 중학교와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회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던 그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그만두게된다.
다른일을 고민하던 안대표는 우연히 만난 고향 후배와 함께 수산물 유통에 뛰어든다.
고향 고성 바다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특산품들을 생각하며 현장으로 나간 안대표는 오만둥이와 굴의 거래가격이 산지와 너무 차이가 난 다는데 놀란다.
유통 단계에서 가격 마진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직접 지역 어촌계를 찾아 경매가로 매매되던 수산물을 직거래로 전환하며 또다른 방식의 유통망을 갖추고 유통 구조를 바꾼다.
여기에 생물 특성상 빠른 냉동 과정에 들어가야 하는점에 착안 고향 고성과 이웃 진동면에 가공 공장을 짓고 부산에 사무소를 개소해 본격 수산물 유통에 나선다.
그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공장이 식약청이 인증한 HACCP마크를 획득 생산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보증 받는 중견 유통사로 발전한다.
그는 수산물 유통의 가변성과 가격 변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안대표는"실제 현장을 나가보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것이 생물이다"며"우리 FTJ는 고품질의 제품을 좋은 가격에 생산하고 납품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또"가격 경쟁과 좋은제품의 확보는 신뢰로 쌓인다"며"앞으로도 전국 어느 어촌계든 한발 먼저 다가가겠다"했다.
FTJ의 어촌계 직거래 방식은 그가 가진 신뢰와 정직에서 비롯된 상품 생산 방식이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끝으로 안대표는 "회사가 조금더 성장한다면 지역 경제와 구인난 해소에 노력하고 고향과 제가 가는 모든곳에 보탬이 되는 유통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작은 바램을 전했다.
주식회사 FTJ는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09 4층에 위치하고 있다.(대표전화051-711-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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