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보건소가 지난 11일 개최된 2025년 심 뇌 혈관 질환 예방 관리 사업 성과 대회에서 올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남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대회는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해 심 뇌 혈관 질환 예방 관리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심 뇌 혈관 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를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는 △2040세대를 포함한 시민 참여 홍보 확대 △취약 계층 중심의 예방 교육 강화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모든 거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