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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의령군 버스 완전 공영제" 전면 시행 "의령에 빵빵버스" 달린다..

경남 NOW |입력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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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의령군 공영 버스 터미널서 출범식... ‘빵빵 버스’ 본격 시동

박 완수 지사 대중교통은 가장 기본적인 교통 복지... 확산 지원

94억 투입해 노선 권·터미널 인수, DRT·브라보 택시 연계


요금은 0행복은 빵빵!”

 

경남도가 민간 업체의 적자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농어촌 버스를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경남형 버스 완전 공영제를 의령군에서 전면 시행한다.

 

도는 27일 오전 의령군 공영 버스 터미널에서 의령군 버스 완전공영제 출범식을 열고, ‘요금은 0행복은 빵빵이라는 의미를 담은 군 공영제 버스 빵빵 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알렸다.

 

 

▮ 사라질 위기의 주민의 발경남도가 직접 잡았다


인구 2만 5천 여 명의 소도시 의령군은 그간 민간 운수 업체의 만성 적자로 인해 버스 노선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버스는 병원과 마트읍내를 잇는 유일한 이동 수단 이었기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2023년 2월 의령군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지난 3년 간 도비와 군비 총 94억 원을 투입했다(도비·군비 각 50%). 


터미널 건물과 버스 차량은 물론 민간의 노선 권까지 완전히 인수함으로써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했다.

 


의령군버스완전공영제시행출범식(4).jpg



▮ 단순 복지 넘어 지역소멸 대응... “의령 모델확산 지원


이번 완전 공영제 시행으로 의령 군민들은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빵빵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는 단순한 교통 복지를 넘어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도의 전략적 결단이다.

 

도는 읍내와 오지 마을을 촘촘하게 잇기 위해 노선을 확충하고승객 호출 형인 수요응답 형 교통(DRT)과 브라보 택시를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버스가 닿지 않던 교통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는 한편운수 종사자의 고용을 지자체가 보장해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의령군 버스 완전 공영제 출범을 축하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중교통은 서민들의 발이자 가장 기본적인 교통복지적자가 발생하더라도 행정이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준 공영제를 추진하려면 완전 공영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소신 아래 의령군과 뜻을 모아 경남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완전 공영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군민들의 이용 편의와 서비스 질이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의령에서 시작한 이 모델이 경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한편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채용된 버스기사 대표가 공영제 채용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28명을 대표해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선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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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빵빵버스가 교통사고’, ‘불친절’, ‘노선불편’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터뜨리는 출범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운행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또 참석 내빈들이 버스 앞에서 색종이 꽃가루를 함께 뿌리며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후 박 도지사를 비롯해 의령군수군의장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은 빵빵버스에 직접 탑승해 의령읍 일원을 순회하는 시승식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미래교육원의병탑충익로중앙사거리 등을 도는 코스를 함께 이동하며 버스 완전공영제 정책을 홍보했다.

 

도는 향후 터미널 기능을 개선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버스공영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경남형 교통 롤모델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림 기자 sngho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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