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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경남 출신 항일 독립 운동가 11명, 제 107주년 3.1 절 계기 독립 유공자 정부 포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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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출신 항일 독립 운동가 11명, 제 107주년 3.1 절 계기 독립 유공자 정부 포상 영예

경남 NOW |입력 : 2026-02-28

임쌍세선생의판결언도내용보도기사(동아일보_1921.6.26.).png



도 직접 발굴 8명 포함... 건국 훈장 애족장 6·대통령 표창 5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 총 1,514

 

경남도는 국가 보훈부가 제 107주년 3·1절을 맞아 발표한 독립 유공자 정부 포상 대상자 112명 가운데 경남 출신 독립 운동가 1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받은 11명의 훈격은 건국 훈장 애족장 6대통령 표창 5명이다

본적지는 함안 3고성 2창원·의령·산청·진주·통영·부산 각 1명이며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본적지를 광복 이전 행정구역 기준으로 산정해 당시 경상남도였던 부산·동래·울산·언양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포상자 중 8명은 107년 전 도내 각지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3·1운동 참여자로모두 도가 직접 발굴해 서훈을 신청한 독립 운동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함안 출신 이소석(애족장이재송(대통령표창선생과 당시 함안에 거주하던 부산 출신 김달주 선생(애족장)은 1919년 3월 19일 함안면 장날 만세 시위를 계획·주도하다 체포돼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같은 지역 출신 이점수 선생(애족장역시 다음 날 군북면 장날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김달주 선생은 판결문과 집행원부 등 공적 자료는 확인됐으나 인적 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서훈 신청이 어려웠던 인물로도의 추적 조사 끝에 본적이 당시 경남 동래군(현 부산)임이 확인되면서 이번에 포상이 이뤄졌다.

 


최덕인선생의범죄인명부(산청군신등면범죄인명부_1920).png



의령 출신 신학기 선생(대통령표창)과 산청 출신 최덕인 선생(애족장), 고성 출신 구영서 선생(대통령표창), 창원 출신 심상원 선생(애족장)도 1919년 3월 도내 각지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를 주도하거나 참여하다 체포되어 고초를 겪었다.

 


임쌍세선생의판결언도내용보도기사(동아일보_1921.6.26.).png



진주 출신 임쌍세 선생(대통령표창)은 1921년 3·1운동 2주년 기념 시위를 준비하다 발각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통영 출신 정택전 선생(대통령표창)은 1933년 서울에서 경성제2공립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중에 학우들과 일제에 항거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해 퇴학 처분을 받았다고성 출신 남봉룡 선생(대통령표창)은 1918년 일본인 어업자의 부당한 임금 담합에 항거하다 체포돼 태형을 선고받는 등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한편도가 주관하는 3.1절 기념식에는 경남 고성에 거주 중인 남봉룡 선생의 유족이 유일하게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는다

다른 포상자는 후손 확인 여부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관 기념식에서 전수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포상된 독립유공자는 총 1만 8,776명이며부산·울산을 포함한 경상남도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514명이다.

 

도 관계자는 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사료 발굴과 수집을 통해 더 많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서훈 신청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상훈격 유공자명(운동계열본적)

▶ 건국훈장 애족장(5): 김달주(3.1운동부산)ㆍ심상원(3.1운동창원), 이소석(3.1운동함안), 이점수(3.1운동함안), 최덕인(3.1운동산청)

▶ 대통령표창(6): 구영서(3.1운동고성), 남봉룡(국내항일고성), 신학기(3.1운동의령), 이재송(3.1운동함안), 임쌍세(학생운동진주), 정택전(학생운동통영)

송호림 기자 sngho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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