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과 직장 균형, 인증을 넘어 일상이 되도록!
통영시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하고 성 평등 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 친화 기관”에 4회 연속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 친화 인증은 기업과 공공 기관의 소속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제도(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를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 조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가족 친화 인증 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기준은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주요 심사 항목에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 친화 제도 운영 실적, 직원 만족도 조사 등이 있다. 그 중 ▲최고 경영 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실시, 건강검진비 지원, 직원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시책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도록 하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출산휴가 및 남녀직원 육아휴직 권장,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출산·양육지원에도 힘써 왔다.
통영시장은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은 가정과 직장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은 시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라 는 관점에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