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웰로 로컬 페스타 2025’와 연계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기업 웰로가 주최했으며, 웰로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으로 도입한 지자체 20개 중 10개의 지자체와 기부참여자들이 함께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이다.
특히, 시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관에서는 국가 무형 유산 나전 장 보유자 장 철영 님을 행사에 초대해 나전 칠기 산수 끊음질을 시현 하며 홍보관을 방문한 기부자들에게 통영의 뛰어난 전통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통영 특산품의 시식과 현장에서 기부 시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통해 보고, 즐기고, 기부하는 체험형 홍보를 실시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이번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들과 같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며, 고향과 지역의 균형 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로 적극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