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는 지난 2일 하나로 컨벤션 웨딩 홀에서 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민간·공공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관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출범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읍 면동 단위 협의체 조직이 본격적으로 구축된 지도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20주년의 뜻깊은 해를 기념하여 영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 및 성과를 돌아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인‘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거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사회적 고립 대응과 통합 돌봄의 연결’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가 한층 더 단단하게 성장하여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