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6일 동방신통부부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시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동방신통부부한의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동방신통부부한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호열 동방신통부부한의원 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의료기관을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