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되돌아보는 통영 체육인들의 대축제 성료
2024년 통영시 체육 발전을 이끈 영광의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영광의 2024년 통영체육을 결산하고 다가오는 을사년 변함없는 활약을 다짐하는 『2024 통영시 체육인의 날』행사가 400여 명의 체육인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체육회(회장 안휘준)의 주최로 한 해 동안 우리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2024년 시 체육인의 활약상을 담은 12분간의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통영체육발전 유공자 ‧ 우수단체 표창, 기관단체장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체육인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안휘준 시체육회장은 “통영시체육회는 ‘체육은 교육입니다‧ 체육은 산업입니다‧ 체육은 복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수단과 지도자 덕분며 앞으로도 통영시와 함께 통영 체육의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스포츠마케팅,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형호 부시장은“올해 우리 통영체육은 쉼 없이 달려왔고 괄목할 만한 성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씨름대회 및 전국 중고농구대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 대회 등을 성공리에 개최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