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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문화예술로 빚어낸 감동의 2024

NOW & 경남|입력 : 2024-12-24

다채로운 공연전시예술교육으로 도민의 문화 예술 향유에 기여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다채로운 기획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으로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며, 문화예술로 빚어낸 감동의 2024년을 보냈다.

   

올해 기획 공연은 <2024 신춘음악회 봄이 온다’>를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뮌헨 소년 합창단>, <예루살렘 현악 4중주단>,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2024 송년콘서트 ‘Epilogue’> 등 국내외 명품 공연으로 기획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섰다.

   

특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조수미 콘서트 in LOVE>, <뮤지컬 파가니니’>는 경남도민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객이 방문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아름다운 우리가락’><국립극단 스카팽’>, <국립합창단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을 통해 국공립단체의 대표 명작 레퍼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프라임필하모닉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등을 추진, 도민의 공연 관람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설과 함께 진행된 <렉처 콘서트 시리즈(판소리, 산조, 가곡)>는 관객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공연 영상 콘텐츠인 <삭 온 스크린[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역시 호평을 받았다.

   

기획 전시로는 <아프리카 현대회화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동협력 전시 미디어 아트 지금, 지구’>, <2024 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전 보물찾기’>를 개최했다.

   

<아프리카 현대회화전>은 팅가팅가와 릴랑가 등 아프리카 대표작가 25명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으며, 현대미술에 대한 갈증을 아프리카 특유의 시각과 에너지로 풀어내 많은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동협력 전시 미디어 아트 지금, 지구’>는 이수진 작가의 <불과 얼음의 노래>와 이조흠 작가의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며, 예술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예술교육 <오늘 삶 속의 노래, 민요 시즌 2>를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며,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경남도립예술단 경남도립극단은 합창공연단을 추가로 운영하며, 경남의 문화 허브 역할을 도맡았다.

   

우선 경남도립극단은 <연극 ‘The Crucible 도가니’>, <음악극 축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 <연극 빌미’>,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5편의 연극을 선보였고, 김해와 양산, 창녕, 사천, 남해, 고성, 하동 등 경남의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도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구성된 합창공연단은 <경남도민의 날>, <광복절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태열 관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남도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올해도 우리 회관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을 준비하여, 도민의 삶이 문화예술로 더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과 대관을 합하여 93건의 공연과 68건의 전시 를 진행했으며, 공연장 이용객 수는 약 76천 명, 전시실 이용객 수는 약 5만 명으로 대략 126천 명 정도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내년 상반기에 <신명콘서트 with 김덕수&윤진철>,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정선아×임태경×신영숙 뮤지컬 스타 콘서트>, <탱고 아르헨티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아트 서커스 블리자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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