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관계 기관 실무 기구 발족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통영체육청소년센터 3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와 내실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인‘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시 학교 밖 청소년 실무협의체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진로, 복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통영경찰서,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실무협의체 구성 안내, 2024년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요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각 기관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정옥 통영시 여성가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의 도움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더욱 촘촘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