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20일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11월 초 적극행정 사례 22건을 추천받아 1차 심사를 통해 실단‧국‧소‧면동별 1건씩 9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 온라인투표를 통해 시민체감도가 높은 5건을 선정 후, 3차 심사인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례별 공무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사례의 중요도‧난이도 및 확산가능성을 고려해 상을 정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너지 복지로 만든 겨울의 기적: 따스함 1,500% UP! 사랑의 손길 15배 UP! 이게 가능한가?(지역경제과 공업8급 김현수) △[우수]도내 최초! 거제시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운영 및 탑승 예약시스템 구축(시민안전과 방재 7급 강찬희, 정보통신과 전산8급 권리예) △[우수]나라땅(우리시 땅)도 제 값 받고 팔자(재산관리과 시설6급 김미영) △[장려]복지팀과 민원팀의 콜라보 ‘주민을 구하다’(연초면 복지7급 김아름, 행정7급 원유진) △[장려]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유치(문화예술과 행정6급 이승진)이다.
시는 해당 사례를 추진한 부서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