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거제시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1388 청소년 지원단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위기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연계·지원 받았다.
이번 연계·지원에 참여한 청소년지원단 권기오 대표(산골애, 파인에이플러스)는 2013년 1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0회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난 18일은 위기청소년 4명에게 6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또한, 경남iN아이쿱생활협동조합 거제드림쿱(대표 최민정)에서는 19일에 상담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밀케이크 20개를 전달 했다.
권기오 대표는 “내 자녀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직접 장을 보고, 조리했다.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성장하려면 잘 먹어야 하고, 어른들이 든든하게 지켜줘야 한다.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뜻있는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을 위한 관심을 유발하고 청소년안전망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 할 수 있도록 활동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센터도 앞으로 거제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자원 연계나 재능기부 등에 뜻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센터(055-639-49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