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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더불어 민주당 거제시 의회 의원 "무소속 양태석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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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거제시 의회 의원 "무소속 양태석 사퇴"하라.

NOW & 경남|입력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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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구설수로 국민의 힘을 탈당한 양태석 거제시 의회 의원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 거제시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양태석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거제시 이태열 의원이 발의한 징계건에는 양태석 의원의 12월17일자 경남 도민일보 보도에 따른 것으로 그의 sns에 오른 대가리 따게봐야 돼. 머가 들었나, 종북 쉐끼들 이란 발언이다.


양태석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됐으나 여성 성희롱 발언과 외국인 혐오 발언등으로 탈당했으며 무소속 의원 신분으로 지난 총선에선 서일준 의원을 지지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었다.




상습적인 혐오발언 양태석은 즉각 사퇴하라!

   

1217일 경남도민일보 보도를 통해 양태석이 자신의 SNS대가리 따게봐야 돼. 머가 들었나, 종북 쉐끼들 이라는 혐오적 글을 작성 한 것이 드러났다. 도저히 거제시의원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글을 썼다고 믿을 수 없을 지경이다. 양태석의 참담한 혐오발언에 동료 시의원이라는 것에 대한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낀다. 외국인혐오발언, 성희롱성 발언에 이어 정치적 혐오발언으로 거제시의회가 또다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거제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윤석열의 불법계엄선포 이후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와 선관위를 무력 침탈하는 현장을 실시간 방송으로 지켜본 국민들은 계엄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수백만 명의 국민들이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내란수괴혐의 윤석열의 탄핵을 외치며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국민들을 향해 양태석은 비뚤어진 신념으로 종북으로 매도하고 조직 폭력배나 쓸법한 언어로 조롱했다. 이제는 더 이상 시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거제시의회는 장기간의 의회파행으로 16명 의원이 머리를 숙이고 시민들에게 사과를 한지 불과 4개월이 지나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언행을 자숙해야 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당연한 도리이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태석은 동료의원과 탄핵을 지지하는 거제시민들에게 혐오성을 발언을 함으로써 스스로 거제시의원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의회파행 마무리를 위한 양당 합의서 작성을 할 당시 굳이 양태석의 과거발언에 대해 거론하지 않겠다는 문구를 넣은 것은 양태석이 자신의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향후에는 혐오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혐오성 발언으로 동료의원들의 그러한 기대마저 무참히 저버렸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 일동은 양태석을 윤리위원회 회부하기 위해 금일 징계요청서를 제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징계절차를 즉각 진행할 것이다. 습관적인 혐오성 발언을 일삼는 양태석은 더 이상 거제시의회와 거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거제시민들에게 백배사죄하고 즉각 사퇴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 한다

   

20241219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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