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는 지난 11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 생명의 전화 홍재봉 원장의 강연 및 힐링토크, 레크레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홍재봉 원장은 민관협력 인적안전망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적 고립 해소라는 주제로 자살 및 고립의 원인과 주요 특성,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의 연계,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김숙희 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복지전문가의 도움으로 지역복지를 논의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귀정 위원은“힐링토크와 레크레이션 덕분에 스트레스도 다 풀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거제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