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더불어 민주당 거제 지역위 시의원들은 거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일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액에 찬성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서일준의원은 윤석열 탄핵안 찬성에 투표하라!!
12월 5일 0시 48분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포함 191명이 공동발의한 윤석열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 됐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12월 6일 0시 49분) 이후 부터 72시간(12월 8일 0시 49분) 이내에 비밀 무기명 투표로 국가내란을 통한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을 심판 할 것이다.
윤석열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령선포로 인해 아시아의 민주주의 모범국가 대한민국은 45년 전 독재자 박정희가 김재규의 총탄에 의해 사망한 1979년 10월 26일로 회귀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의총을 개최하여 본회의 불참을 통해 탄핵안을 반대 한다는 대다수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당론을 정했다. 윤석열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고, 탄핵안 부결로 면죄부를 주는 자들은 모두 역사의 죄인이자 공범이다.
거제시 국회의원 서일준의원에게 거제시민을 대신해서 묻는다.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여 국가내란 친위쿠데타 윤석열의 공범이 될 것인가?
탄핵안 찬성에 투표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 의인이 될 것인가? 스스로 선택하기 바란다. 만약 공범의 길을 택한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과 거제시민의 심판을 피하지 못 할 것이다.
또한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선포로 계엄군이 국회를 난입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마저 불법적으로 체포를 시도하는 무도한 만행을 저지르며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을 때 서일준의원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그날의 행적을 거제시민들에게 낱낱이 고하기 바란다. 이 또한 시민의 명령이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 일동은 국가내란 친위쿠데타 윤석열이 사퇴할 때까지 거제시민과 함께 연대하여 투쟁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2024년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