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해 기업간담회 개최
지난 20일 산업전문가 회의에 이어 릴레이 논의의 장 펼쳐
우주·항공, 원전, 수소 등 산업별 전략(안), 정주여건 등에 산업현장 의견 수렴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안)’에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도내 첨단산업분야 기업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 산업별 미래 전망을 분석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과 핵심과제,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경남지부장 신복균),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 ㈜티엠씨(대표 김성수), 메타뷰(대표 김배진), ㈜에이티에이(대표 정현화), ㈜DN솔루션즈(대표 김원종), 해성디에스(대표 조병학), ㈜엠텍글로벌(대표 권수범)
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기술집약이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산·학·연 산업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산업별 특별팀(TF)을 운영하여 산업별 중점 핵심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대·중·소 기업 설문조사, 기업간담회 등을 통하여 산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산업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에 이어 그간 도출된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기업이 필요한 추가 정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류명현 도 산업국장은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산업현장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기업과 논의한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차질 없이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