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가야 한우 마을’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7 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김미정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의 대표님들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시니 감사하다. 협의체 또한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한편, ‘참 고마운 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분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의료비 등 고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업체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업체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055-673-0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