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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경남 NOW |입력 : 2025-11-18

관련사진(3개 시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기자회견) (1)-기자회견.jpg


거제시17일 오후 2시 거제 시청 대 회의실에서 통영시고성군과 함께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광용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동 기자 회견문을 통해 거제·통영·고성이 위치한 경남 동 남부 권은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등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남부 내륙 철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거제와 가덕 신 공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 망 구축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3개 시·군은 거제~가덕도 신 공항  연결 철도가 동··남해안을 잇는 U자형 고속 철도 망의 핵심 축이자, 서부 경남 전체로 신 공항 개항 효과를 확대하는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53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신 공항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 망 구축이 필수, “3개 시·40만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3개 시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기자회견) (3)-기자회견.jpg


기자회견 후에는 시청 광장에서 3개 시·군 이 통 장 협의회 등 시민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결의 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표명했다.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단체장은 지난해 8월에도 거제  시청에서 정부의 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거제~가덕도 신 공항 연결 철도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부에 전달한 바 있다.

   

거제시는 지난 1, 거제 섬꽃 축제 행사장에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열고 10만 명 서명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영시·고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서명운동과 중앙부처 건의 등 공동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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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장·군수(고성·거제·통영),

SK 오션 플랜트 매각 반대 공동 입장 표명


투자이행 불확실.지역경제 침체 우려, 매각 추진 전면 재고 및 중단 요청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 3개 시·군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대해 공동으로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SK 에코 플랜트와 SK그룹의 매각 추진에 대해 전면 재고와 중단을 요청했다.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공동 기자회견 후, 이상근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각추진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공동입장은 고성·거제·통영 3개 시군이 공동의 지역 경제권으로서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추진에 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고용 안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산업 중심 기업으로서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자이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매각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번 매각을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경우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 불안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은 이번 매각 협상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검토하여 매각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하나 지역 산업과 일자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이라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길이야말로 진정한 상생의 길임을 강조했다.

   

반국진 기자 kukggi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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