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도 정 발전과 도민 체감 성과 이끈 공무원 시상‧격려
노 지선 주무관, 이 영미 주무관, 김 동환 사무관 영예
인공지능 인재양성·도시정책 혁신‧지역개발공모 선정 등에 기여
경남도가 3일 오전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 우수 공무원은 3명으로, 인공 지능 산업과 노 지선 주무관, 도시 정책과 이 영미 주무관, 균형 발전단 김 동환 사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노지선 주무관은 ‘경남 디지털 혁신 거점’ 개소로 수도권 등에 소재한 인공지능(AI) 연관기업 60개 사를 유치하는 등 기업과 청년이 모이고,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광역 도 단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존 시군 단위의 도시계획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 생활권 기반의 도시 재편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김동환 사무관은 국토 교통부 지역 개발 공모 사업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해 시 군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그 결과 도 지역 개발 사업 공모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257억 원(5개 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 노지선 주무관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사업 등을 경남에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개발로 공공‧산업분야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달의 성과 우수 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