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거제시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 복지대상자는 20만 원이 지급되며,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시에 체류지를 둔 결혼 이민자(F6), 영주권자(F5)가 대상이다.
지급 수단은 모바일 거제 사랑 상품권과 선불 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24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이며, 신청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째 주(11월 24 ~ 28일)에는 출생 연도 끝 자리 요일 제를 운영한다. 모바일 거제 사랑 상품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불 카드는 주소지 면·동 주민 센터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성인(만 19세 이상) 개인 별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수령 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 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관계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사용 기한은 2026년 2월 28일 까지 이며 선불 카드 사용처는 관 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모바일 거제 사랑 상품권 사용처는 상품권 가맹점이며 면 지역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면 지역 하나로 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 시장은 “거제시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서 추진한 소비 쿠폰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회복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