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장애인 복지관 커피차 ‘꿈 트럭’과 함께 드라마 촬영 현장 응원에 나서
거제시는 14일, 가조도 일원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촬영팀에 커피 트럭 ‘꿈트럭’을 지원했다.
‘꿈트럭’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연대 실천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트럭이다.
시는 촬영 현장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거제의 풍경을 담기 위해 애쓰는 스태프와 출연진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 트럭을 제공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는 올 여름부터 100 여 명이 넘는 제작진이 투입돼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팀 체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소비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드라마의 성공적 방영은 관광객 증가로 연결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방송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올 한 해에만 예능․드라마 등 총 27편의 영상 콘텐츠를 유치해‘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