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9일 부터 12월 28일 까지「이야기의 숲, 색의 길」전시 개최
장애 예술인 22명의 37점의 작품 전시
경남 대표 도서관은 11월 19일부터 12월 28일 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이야기의 숲, 색의 길」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남 대표 도서관과 느티나무의 사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작가로는 전국 장애인 기능 경기 대회 그림 부문 은상을 수상한 ‘이민지’ 작가와 독도문화 종합 예술제 일반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효석’ 작가 등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책과 문학 속 상상을 토대로 한 수채화 ‘사과 행성과 어린 왕자의 연주’를 비롯하여 공예 ‘피노키오’ 등 장애 예술인들의 창의력이 묻어있는 예술 품 37점을 선보인다.
강순익 경남 대표 도서 관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 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의 다양성 제고에 힘씀으로써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