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행정&보건
통영시는 지난해 11월 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불 헬기,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장비 등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를 점검을 완료하고, 산록변인화물질 제거,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을 게첨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새해를 맞아 산불대응센터 등 산불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광도권역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진화임차헬기 계류장, 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순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시설을 점검했다.
또 산불진화 헬기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조기 진화 및 근로자들의 안전 사고 발생 유의를 강조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농부산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는 산불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 위협 및 산림 자원 훼손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산불 제로화를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11개 권역으로 분산 배치하고, 산불감시원 96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