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4·2 거제 시장 재 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투표소 점검을 실시했다.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은 관계자들과 함께 고현동․일운면․장승포동 투표소를 차례로 방문해 △투표소 설치 적정 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보안 상태, △소방․안전․전기 분야 조치 사항 등을 살폈다.
이동 중에는 상문동과 일운면 옥림리, 옥포2동 인근의 산불취약지를 찾아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선거를 위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엄정 준수와 법정 선거 사무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 권한대행은 “유권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편, 거제시장 재선거는 오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60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며, 선거인 수는 총 192,087명이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