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양육 역량 강화 . 가족 관계 증진 도모 위해..
거제 가족 센터는 지난 11월 8일 부터 9일 까지 1박 2일 동안 쉼표 글램핑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아버지 12 가정(총 29명)이 참여한 ‘하이 파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부자(父子) 레크리에이션과 소통 프로그램, 가족 기상 미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유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아버지로서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가족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 친화적 인 지역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